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 및 예결소위 위원들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23년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한병도, 김두관 예결소위 위원, 변재일 지역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예결소위 위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6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 정부 핵심 인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충청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에 대해 국회증액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 지사는“충북의 정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국회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