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촌장 안명수)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맴맴 미술제’를 개최한다.
맴맴 미술제는 스튜디오 맴맴의 입주작가 6인의 릴레이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간의 작업 결과물을 소개하는 전시로, 약 100여점의 작품이 2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섹션3으로 진행되며 ▲1부는 9월 22일~10월 8일 정나영 캘리그라피 작가, 이병훈 금속공예 작가 ▲2부는 10월 13일~29일 김보길 칠보공예작가, 성재헌 회화 작가 ▲3부는 11월 2일~19일 안명수 설치미술 작가, 김태린 가죽공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복도 갤러리에서는 소장전 등 상설전이 전개된다.
전시와 함께 입주 작가 공간을 소개하는 오픈스튜디오가 진행되며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방문객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장터 맴맴’이 열린다. 문화장터 맴맴은 미술, 공예창작체험 및 시연, 전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본거지로, 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시 활동,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이를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공유 및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대안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명수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장은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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