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일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봄날은 간다.’라는 주제로 ‘제2회 여울지다’ 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최한 ‘제2회 흰여울 문화축제 여울지다’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하여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과 지역주민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2회 흰여울 문화축제 여울지다’는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유병민 사무장이 기획하고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제작한 마을어르신 영상자서전 시사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문화공연, 흰여울권역으로 귀농귀촌한 신경희 여사의 미술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흰여울권역의 활동처럼 단양군 또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이 행복한 단양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축제를 개최한 흰여울권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기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제2회 여울지다’ 문화축제에 참여해주신 지역 관계자 및 주민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흰여울권역이 적성면 주민의 문화 충전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