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전지훈련 가져 -
충주시는 최근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하계 전지훈련을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도자 6명, 선수 30명 등 총 36명 규모의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20일 동안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가졌다.
청소년 대표선수들은 미래의 조정 국가대표를 꿈꾸며 연일 굵은 땀방울과 함께 훈련에 매진했다.
김달호 조정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탄금호는 유속이 완만하고 호수 폭이 넓어 훈련하기에 적합하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 등이 주변에 있어 휴식을 겸한 최적의 전지훈련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조정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은 올해에도 부산체고, 한국체대,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국의 많은 조정팀들이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실내조정훈련장을 준공해 겨울에도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완비하여 충주가 향후 동계전지훈련지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