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성면은 최근 중방리 뉴타운 일원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면은 매년 건조한 기후로 가을철 산불이 빈번해짐에 따라 산불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이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매주 1회 2시간 산불 진화차량을 이용한 진화 훈련으로 진화대원들은 등짐펌프를 메고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PTO 시스템 작동법, 산불진화 시 협력체계 방법 등을 습득했다.
면 관계자는 “산불 진화 훈련 정례화에 따라 산불 초기 진화 역량이 강화돼 산불 발생 시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