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24 아프리카 여성 무예인 워크숍’개최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 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나이지리아, 말리, 모리셔스 보츠와나,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카보베르데, 케냐 등 아프리카 9개국의 여성 무예인 20명이 참석하는 ‘아프리카 여성 무예인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한다.

센터는 유네스코의 글로벌 우선순위 분야인 ‘성평등 증진 및 아프리카 협력’을 중점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 무예 강사·지도자 등 무예 분야 교육가들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지도 역량 강화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성 교육가 리더십 증진 주제 강의 ▲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무예 체험(택견), 호신술(크라브마가) 및 태권도 격파 수업 ▲조별 사례 공유 및 발표 ▲한국 문화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실용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교육 방법 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센터의 김규직 사무총장은 “우리 센터는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기관으로서 양성평등과 아프리카에 대한 유네스코 우선순위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프리카 여성 무예인의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아프리카 지역사회에 긍정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