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강화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등 현장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법령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등 4개 사업소에서 총 9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밀폐공간을 보유한 부서를 대상으로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밀폐공간 작업 안전 △도급·위탁 시 안전보건 의무사항 △중대시민재해 예방 요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각 교육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보호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착용 방법을 시연하여 실무 역량을 강화했으며, 특히 대응 방법과 예방 조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례와 시연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순회교육은 법적 책임과 실질적 예방 조치를 중점적으로 다뤄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현장 관리자들의 법령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