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 청년회(회장 장춘봉)는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유진, 민간위원장 박영렬)를 통해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여름 이불 10채와 화장지 30세트로 지난 6월 매포읍 청년회의 마늘 수확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발생한 자원봉사 실비를 모아 마련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춘봉 회장은“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더욱 살고 싶은 매포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렬 민간위원장은“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매포읍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사랑의 후원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