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약국을 포함한 3개소 추가 위촉, 민‧경 협력 안전망 구축 -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지난 2주간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점검하여 영업을 폐지한 업소 10개소를 해촉하고,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거나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심야약국 등 3개소를 신규로 선정하여 17일(목)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주경찰서와 충주시약사회는 지난 4월18일,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방지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아동보호 활동을 위해 민‧경 협력 안전망 구축 및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초등생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자발적으로 아동보호에 참여하는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충주시약사회 협조에 감사드리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