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를 활용한 심리정서 안정프로그램으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교육기부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인 상지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11월 4일(월)에 실시된 심리정서 안정프로그램 "병속의 화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테라리움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직접 테라리움을 제작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제천제일고는 전자 드럼을 현물로 기부받아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예술 창작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기부 모델학교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정서적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기부 모델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