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 실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2일 기술원내 미래농업교육센터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이웃에게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회장 이금연) 도 및 시군 임원 22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 김치를 담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류를 도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줬다.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의 사회복지 시설인‘다온빌’, 청주시 상당구 수동 소재의 무료급식처‘빈첸시오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봄과 가을철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18년째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금연 도 회장은“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5,600명 회원 모두가 부모와 자식의 마음으로 담은 김치를 우리 주위에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고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의 온기로 나눔 활동을 해 주신 이금연 회장님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웃에 나눔 실천을 지속 추진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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