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학생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에 주력 -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제천 및 단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생 동아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름의 ‘에꼴42’는 유명한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학교에서 영감을 받아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과 기술 교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동아리의 교육과정은 기초 파이썬 문법부터 시작해 UI/UX 디자인, 데이터 시각화, 웹 자동화 등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기술까지 포함한다.
각 세션은 제천학생회관에 설치된 SW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되며, 2024년 5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SW교육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술적 소양을 갖추는 동시에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며 능동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