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과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제17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 수상작의 전시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보훈부장관상인 전체대상 김시연(중앙탑고·1학년)의 작품과 충주시장상인 대상 박수현(충주금릉초·1)의 작품을 포함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점의 우수작이 전시된다.
유진태 원장은 “호국보훈의식과 나라사랑에 대한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조금이나마 선열의 공헌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20일, 탄금대에 위치한 충혼탑 일원에서 충주, 제천, 음성, 증평, 단양지역 초·중·고학생 및 동일연령의 아동·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