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창업·진로 교육지정 연구학교인 엄정초등학교(교장 김병희)가 지난 8월 8일(목)~10일(토)에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실시한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해결하는 대회이다.
전국대회의 경우 전국 18개 시·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표팀들이 주어진 과제를 연극으로 나타내는 표현과제, 미리 안내된 과제를 현장에서 제작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제작과제, 현장에서 공개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즉석과제 총 3가지 과제를 해결한 점수를 합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지난 6월 1일에 충주삼원초등학교에서 치러진 충북예선에서 엄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돌아온 산참치]팀으로 참가하여 1등을 하여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엄정초 돌아온 산참치팀은 충북예선 수상 후부터 여름방학에도 학교에 모여 과제 해결 연습을 진행해왔다.
첫날 스펀지 공을 발사하는 제작과제를 훌륭하게 해결한 뒤, 둘째 날 즉석과제를 해결하고 마지막 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그간 창업 진로활동을 통해 개발한 진로개발역량을 통해 표현과제를 해결하여 전국대회 특별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최창순 학생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메달을 수상한 경험은 처음이다. 그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를 지도한 엄정초 김응관 교사도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연습해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교장(김병희)선생님도 “BEAM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로서 호연지기와 창의융합적 과제해결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도 엄정초 학생들의 앞날을 기대해 달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