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음성군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경계결정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조정금, 경계결정 등 10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한 일문일답의 시간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건물 저촉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는 높아지고 주민 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군의 사업지구는 △용산1지구 △대풍1지구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의 1천401필지로, 군은 사업을 위해 국비 약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